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아프리카 관계 (문단 편집) == 아프리카인들의 반중감정 == 상술했듯 아프리카에서의 중국 이권 독점이 심각한 만큼 [[반중|반감과 증오]]도 그에 못지않게 심하다. 엄밀히 말하면 [[로열 더치 쉘]]같은 서구의 다국적 기업이 하는 경제침탈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서구기업과 서방진영은 시장경제와 동등한 협력을 추구하여 아프리카 본국도 성장을 하는 선순환이 어느 정도 발생하지만, 국유기업 비중이 높은 중국은 서방과는 달리 자국민만을 고용하여 공장이나 기업을 가동시키기에 이익이 발생되지 않는다. 사실 자국민만 고용하는 이유는 최저가 입찰과 하청의 병폐때문인데, 중국의 건설기업들이 1970년대 한국기업들이 중동에 진출했던것처럼 최저가 입찰로 건설사업에 참여하는데 그러면서도 재빠르게 완공해야하는 조건도 달려있다보니 의사소통이 미진한 흑인 미숙련공보다 중국 농민공을 고용하는것이 건설기한 단축에 더 낫기때문에 리스크 회피용으로 중국인을 고용하는것이다. 그렇지만 당시 중동의 경우에는 이란을 빼면 현지인들이 일안해서 별말이 안나왔던것이지만 아프리카는 자국에서도 실업자들이나 직업이 있어도 하루 벌어 하루버는 처지의 빈민층이 많은데 굳이 중국인들을 고용하니 욕이 나오는게 당연하다.] 실제로도 이 때문인지 오죽하면 아프리카 국가 현지에서도 아프리카 나라들을 식민지배했던 영국이나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같은 서유럽 열강들 못지않게 중국도 악독한 국가라고 평하는 현지인들도 있다. [[케냐]]에 간 어느 한국인 여행자가 현지인들과 친해지면서 그 사람들의 한탄을 들었는데 이전에는 도기라도 구워서 어찌 팔아 겨우 밥먹고 살 수 있었지만 중국제 플라스틱 그릇이 팔리면서 도기가 팔리지 않는다며 플라스틱 그릇 만드는 그 중국인들을 쏴 죽여버리고 싶다는 반중 발언을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나이지리아]]에서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421&aid=0002466756|중국산 오염된 쌀이 유통된 사건이 발생]]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플라스틱 쌀로 많이 알려져있으나 실제로는 [[https://ethiopiazare.com/component/content/article?id=5340:we-ve-contaminated,-not-plastic-rice-nigeria-nafdac|플라스틱 쌀이 아니라 오염된 쌀]]로, 플라스틱을 쌀로 만들면 오히려 돈이 더 든다. 다만 외국에도 가짜 뉴스로 많이 퍼져 있는 듯하다.] 아프리카에서도 여러 자국 자본가들에 의해서 그릇이나 비누같은 여러가지 공산품들이 생산 중이었는데, 21세기 들어서 여기에 여러 가지 다양한 [[중국]]산 제품과, 그 외에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지에서 생산된 공산품들이 유입되었는데 이들은 질이 아프리카 제품들에 비해 품질이 좋으면서 가격경쟁력 또한 높았기에 문제가 되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외국산 공산품은 아프리카에서 유통되었지만 이 제품들은 주로 선진국인 유럽이나 북미 국가들에서 수입된 제품이었고 그에 맞게 값도 매우 높았기 때문에, 극소수 부자들이나 해외 제품을 썼지 일반 국민들은 값싼 아프리카제 공산품들을 사용했었다. 하지만 21세기 들어 유입된 (주로 아시아의) 신흥공업국들의 공산품은 아프리카 토종 공산품들에 비하면 질도 월등히 좋았을 뿐만 아니라, 가격까지 충분히 저렴해서 아프리카인 자본가들의 입지가 날로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그리고 기존의 아프리카 제품들보다 좀 더 품질이 좋고 값은 싼 아시아제 공산품들은 압도적으로 '''중국산'''이 많았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공장주나 자본가들 사이에서 '중국이 우리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게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부패하고 무능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부들이 내부 불안감이 커지자 그 원인을 중국으로 무작정 돌린 것도 한 몫 했다. [[앙골라]]에서 [[반중]] 시위가 일어나자, 중국인 보호를 위해 앙골라 정부에서 반중 시위대를 실탄 사격 등을 동원해 무차별 진압하여 사망자가 생기는 사건이 있었다. 그 이후 격분한 민심을 다독이려는 정부가 그 원인을 엉뚱하게도 중국의 탓으로 돌려 애꿎은 혐중이 생겨났다. [[수단 공화국|수단]]에서도 북부 수단에 대한 중국의 노골적 지지 및 [[군사]]적 지원으로, 상대편 [[남수단]](2011년에 독립)에선 중국인들에 대한 증오가 만연해져 [[2007년]] 남수단에서 일부 중국인 가게가 습격을 받고 3명의 중국인이 살해되기도 했다. 남수단은 2011년에 독립하여 정식 국가로 인정받았으나, 그 이전부터 종교나 인종 갈등[* 남쪽은 대부분이 흑인들이고 크리스트교 및 전통 신앙을 믿는 사람들이 많았고, 북쪽은 대부분이 북아프리카인과 같은 아랍 계통이고, 이들은 거의 100%가 이슬람교를 믿는다. 수단의 밥줄인 석유 등 자원은 남쪽에서 나는데, 이를 정제하는 시설과 수출로로 이용할 항구는 죄다 북쪽에 몰려 있었다. 수단의 남북 갈등 문제는 [[남수단]] 문서에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이 숱하게 발생했기 때문에 2011년 이전 남수단에서 일어난 사건도 당시 한 나라였던 수단의 문제가 아닌 남수단의 문제로 보는 게 옳다. 2017년 새해 방송 비정상회담에서 가나 비정상이 중국한테 일자리에 관해서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2018년 1월 29일에 르몽드는 중국이 [[아프리카 연합]]의 본부를 세웠을 때 '''건물에 도청장치를 같이 설치해서 5년 동안 도청한 것'''을 보도하면서 중국이 반발했다. 또 2018년 [[중국중앙전시대]]의 연례 [[춘절]] 특집 프로그램(춘지에완후이)에서 일대일로를 홍보하면서 아프리카인으로 분장한 배우와 중국을 찬양하기만 하는 아프리카인 배우를 등장시키고 그 외 여러가지 스테레오타입적인 장치로 인해 빈축을 산 적이 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2378905|#]] 춘제완후이는 방송국이나 방송의 특성상 중국 공산당 정부의 입장이 많이 들어간 방송이기 때문에 사실상 [[나라 망신]] 수준이다. 사실 중국의 아프리카 사람들에 대한 인종차별 역사는 좀 오래 되었는데, 최소 [[문화대혁명]]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문화대혁명 시기에 [[홍위병]]들이 [[주중 영국 대표부 점령 사건]]을 일으켰던 시기에 케냐 대사관도 공격을 받았는데, 이 때 홍위병들은 케냐 대사관 근처에서 [[쿠 클럭스 클랜|얼굴을 까맣게 칠한 밀짚인형의 목을 나무에 매달아 놓는 인종차별 쌩쇼]]를 벌인 적이 있었다. 홍위병들한테 가르침 준 [[마오쩌둥|인간]]을 국부로 추앙하고 있는 게 [[중국 공산당|누구들]]인지, 그리고 그 누구들이 지금도 중국 지배층을 해먹고 있다는 사실도 생각해 보면 왜 중국이 여전히 1960년대 시절 인종차별을 아직까지도 가지고 있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 국제 개발, NGO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아프리카 사람들의 반중감정 때문에 같이 싸잡아 욕을 먹고 있다. 아프리카의 반중감정은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는 게 [[일대일로]]로 대표되는 중국 ODA는 무상 원조가 아닌 유상 채권이고 유상 채권 대부분 건설(고속도로, 빌딩)쪽으로 치우치는데 중국 건설업체에서 인부를 현지 채용하지 않고 전부 중국 인부를 데려와 건설하고 있다. 당연히 일자리 창출이나 산업 개발을 통한 국가 경제이익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고속도로, 지상철을 설치하고 고층 빌딩을 만들며 인프라를 정비하는 것 자체는 좋은데 설치 비용을 중국에서 일방적으로 계산한 후 해당 국가에 청구하는 게 문제이다. 쉽게 말하자면 "네가 돈이 없어도 집을 지어줄게. 대신 가격은 내가 맘대로 정할 거고 너는 나중에 무조건 갚아아야 돼. 네가 갚을 능력이 없어도 난 너네 나라 정치인들이 찬성했으니 일단 만들 거야"라는 식. 아프리카 국가들은 위에 상술한 대로 자원이나 토지로 대신 상환하고 있으며 소위 '합법적인 수탈'이 계속되고 있다. 당연히 가난한 일반 국민들은 반중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다. 반중 감정이 일반 국민들에게 생기든 말든 부패한 정부는 계속해서 중국을 지지하기 때문에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중국이 계속 할 수 있는 것이다. 덕분에 국제개발, NGO를 통해 아프리카에 봉사활동 온 한국인들이 중국인으로 오해받아 길을 가다 돌을 맞기도 하고 칭챙총이라고 놀림을 받는 일도 빈번하다. 설상가상 2020년 [[코로나19]]로 아프리카에서 대중감정이 두배 더 악화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